도로확포장 공사현장 등 방문
19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사흘에 걸쳐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등 시의원 8명 전원과 김은미 양주시 기획예산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시설 및 주요사업에 대한 현안 및 추진경과를 파악하고 이를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 등은 3일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와 7호선 옥정신도시역 예정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사-만송 간 도로확포장 공사현장 등 총 32곳을 방문했다.
특히 시의회는 관계 공무원과 장흥면 일영리와 부곡리 등 올여름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현장을 재점검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등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은 “현장방문에서 파악한 미흡한 점들은 의원들과 협의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활용하겠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늦춰진 현장 방문 대상지 6곳을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방문한 뒤 19일부터 9일 동안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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