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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원장을 역임했던 임경렬(오른쪽)씨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새 관장으로 취임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2.09.08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나주문화원장을 역임했던 임경렬 씨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새 관장으로 취임했다. 

박물관 운영 주체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지난 달 신임 박물관장 공모 절차를 거쳐 임경렬 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윤병태 시장에게 임용장을 교부받은 임 신임 관장은 2년 간 재단 상임이사를 겸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으로 근무한다. 

임 관장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문학석사)을 졸업했으며 제14대 나주문화원장을 지냈다. 

나주의 문화유산과 개인의 추억을 엮은 시집을 발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임경렬 신임 박물관장은 “문화 예술 분야 전문적 경력과 경영인의 경험, 나주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의 신념을 기반으로 천연염색문화를 성공한 문화, 예술,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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