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없는 연휴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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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8일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참여해 추석 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2.09.08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8일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참여해 추석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본청, 읍·면은 물론 관계기관, 마을 주민 등이 함께했다. 관내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청소구역을 세부적으로 나누고 단체별 인원 분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 초에 예정돼 있던 대청소가 태풍 영향으로 미뤄졌지만 본격적인 귀성 전에 환경 정비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주민들이 불편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8월 29일부터는 ‘추석맞이 깨끗한 보성 만들기 국토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12개 읍면에서 관내 기관단체임직원, 사회단체임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읍면 소재지, 하천변 등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보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대책 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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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직원들이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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