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축산환경 조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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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전경.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2.09.07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안전한 축산작업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를 추가 보급한다. 

군은 올해 9800만원을 투입, 군내 71농가에 1400개의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를 보급한 바 있다. 

군은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감안해 전라남도에 건의, 1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2000개의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는 간단한 개폐장치 조작으로 소를 고정할 수 있는 장치로 예방백신 접종이나 채혈, 질병 예찰시 축산 농가의 부상을 막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사료 배급 시 개체별 균분한 사료 섭취가 가능하고 약한 개체 보호와 인공수정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 등 전반적인 개체관리가 가능해져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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