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314명(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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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사 전경.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09.0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 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 6720명으로 전년도 대비 314명(1.8%)이 감소했다. 

재학생은 812명(6.3%) 감소하고 졸업생은 462명(12.9%) 증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0만 8030명으로 전년도 50만 9821명보다 1791명(0.4%) 감소했다. 

전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이 35만 239명(68.9%)으로 전년도 대비 1만 471명(2.9%) 감소하고 졸업생은 14만 2303명(28.0%)으로 전년도 대비 7469명(5.5%) 증가했다. 

특히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 5488명(3.1%)으로 전년도 대비 1211명(8.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만 126명(51.2%)으로 전년도 대비 1224명(4.7%) 감소하고, 여학생은 24만 7904명(48.8%)로 전년도 대비 567명(2.3%) 감소했다. 

올해 수능 지원자가 재학생이 감소하고 졸업생이 증가한 이유로는 ▲학령인구 감소 ▲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약대 학부생 모집 ▲수도권 지역균형전형 실시 ▲의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이과생 문과 교차진학으로 인한 반수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 지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은 전년도 대비 812명 감소한 1만 2165명(72.8%), 졸업생은 462명 증가한 4055명(24.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6명 증가한 500명(2.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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