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동쪽 40㎞ 해상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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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을 받은 5일 오후 소방관들이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공사장에서 강풍에 쓰러진 가림막에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2022.8.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0시께 제주를 제일 가까이 지나 남해안을 향해 북동진 중이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이날 “힌남노가 자정에 제주 성산포 동쪽 40㎞ 해상을 지나며 제주를 최근접 통과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날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45hPa(헥토파스칼)과 45㎧로 강도는 ‘매우 강’이었다.

힌남노가 부산을 가장 가까이 지나는 시점은 이날 새벽 3시께, 경남해안에 상륙하는 시점은 오전 5~6시쯤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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