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맞아 소외계층 전달
대상 가구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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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소외계층 40가구에 참기름·들기름 40세트를 전달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2.09.05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40가구에 참기름·들기름 4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총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은 협의체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홍숙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명절을 앞두고 더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협의체 운영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명절 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역 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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