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중 축구부 훈련 환경 개선 협의회 개최
진주여중 축구부 훈련 시설 직접 확인, 애로 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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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여자중학교에서 축구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2.09.0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 도의원(국힘, 진주 1)이 5일 진주여자중학교에서 축구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남도의회 박성도 의원(국힘, 진주 2), 진주시의회 황진선 의원(국힘, 진주 라)과 경남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구부 훈련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을 모색했다.

진주여중 축구부는 지난 2013년 창단돼 현재 23명의 학생 선수가 훈련하고 있다. 2021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1위에 입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주된 훈련 시설인 운동장이 마사토로 돼 있어 선수들이 매일 왕복 1시간 정도 거리의 인근 운동장을 이용하고 있어 훈련 시간이 부족하며, 차량 안전사고에도 노출된 실정이다.

정재욱 의원은 “진주여중 축구부는 도내에서 유일한 여중 축구부이며, 성적 또한 우수하지만, 훈련 환경이 열악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 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해 선수들의 훈련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집중할 수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배석한 교육청 직원·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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