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포츠 사회공헌활동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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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체육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제공: 대한적십자사) ⓒ천지일보 2022.09.0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5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국내외 스포츠 사회공헌활동 확산 및 저소득층 스포츠 꿈나무 선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모금 및 기부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배드민턴), 주세혁 선수(탁구), 조구함 선수(유도)가 참석해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에 대한체육회 소속 체육인들이 동참해 양 기관의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는 기대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 스포츠 행사에 대한적십자사 의료 및 자원봉사자 인력을 파견해 대회 참가자의 의료지원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체육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한체육회와의 협약이 국내 체육인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체육회는 상호 협력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봉사, 헌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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