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하락 극복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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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가 5일 담양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2.09.05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최근 가격폭락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쌀 생산 농가를 살리고 추석선물로 우리 쌀이 활용될 수 있도록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5일 담양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돕기 위해 다각적인 쌀 소비촉진 활성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담양 쌀 소비촉진을 위해 공무원·기업체·향우·자매결연기관·단체에 담양 쌀 사주기 홍보 캠페인과 추석 명절 담양 쌀 선물하기 운동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전국에 송출되는 홈쇼핑 판매방송 8회 추진과 담양장터를 비롯해 우체국,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담양 쌀을 이용해 만든 떡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담양 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소비촉진 운동과 더불어 군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각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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