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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성수점 자동차용품 매장.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대형마트 소식을 전한다.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이마트 ‘자동차용품 할인행사’ 진행

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자동차 용품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로 귀성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자동차용품 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SK의 종합 자동차 서비스 센터인 ‘스피드메이트’과 연계해 엔진오일 교환 비용부담을 낮췄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엔진오일 제품을 구매 후 스피드메이트에 방문하면 엔진오일을 1만 4900원에 교체할 수 있다.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연료필터를 모두 교체하려면 2만 4900원이 소요된다. 행사 기간에 이마트에서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4종이 20% 할인돼 중형차 기준 엔진오일 5ℓ가 2만 4640원에 구매 가능하고 공임비까지 하면 4만 9540원에 교환 가능하다.

또한 이마트에서 구매한 와이퍼(브랜드 무관)와 영수증을 지참하고 이마트 73개점에 입점한 스피드메이트 매장을 방문하면 와이퍼를 무상으로 장착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2월부터 이마트 50개 매장에서 넥센 타이어와 협업해 판매하는 타이어 구매 시 오는 14일까지 상품권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프리미엄급 세단용 타이어 ‘엔프리즈 AH8’과 SUV용 타이어 ‘로디안GTX’로 올해 1월 이마트가 국내 할인점 최초로 무인 판매를 시작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장착비 무료 서비스로 입소문나며 매월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귀성길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은 필수로 행사 기간에 타이어 구매 고객들은 무료 탈부착 서비스뿐 아니라 타이어의 균형 상태를 잡아줘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하는 휠 밸런스 점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이마트 50개 매장에서 차종에 맞는 ‘넥센타이어 제품 카드’를 구매 후 카드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정보 등록 후 타이어 장착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고객이 원하는 ‘타이어테크’ 지점과 방문 일정을 선택해 구매 영수증과 제품 카드를 제시하면 타이어 교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대표적인 자동차용품 브랜드 불스원, 소낙스, 아머올, 등 자동차용품 가격 할인과 상품권 증정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불스원 브랜드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이 증정되며 불스원샷과 와이퍼, 디퓨저 등 상품이 최대 40% 할인된다. 소낙스 브랜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이 증정되고 세정제 자량 실내외크리너 컴파운드 등 대표상품은 20% 할인된다.

이동규 이마트 자동차용품 바이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이번 추석에는 고향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장거리 여행에 점검이 필수인 엔진오일부터 와이퍼, 세차용품 등 다양한 자동차용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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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롯데마트 서울역점 추석선물세트 코너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마지막 구매 찬스”… 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진행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롯데마트가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마지막 구매 찬스를 제공한다.

오는 10일까지 전 점에서 2022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가 진행된다. 이번 추석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선물 세트의 인기가 공존하며 선물세트 트렌드를 이끌었다. 롯데마트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7월 21일~8월 31일)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약 25% 상승했다. 그 중 5만원 미만의 추석 선물세트의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하며 사전예약 선물세트의 매출실적을 견인했고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10% 이상 신장하며 뒤를 바쳤다.

이에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인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구매 수량에 따라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추석 당일까지 소비자들의 귀한 명절 선물을 책임질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본 판매 기간에 추석 선물세트를 1400여개 품목으로 확대, 롯데마트만의 차별 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차별화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 지난 7월에 론칭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 선물세트와 등심과 채끝, 부채살로 구성된 ‘마블나인 프리미엄 구이세트 2호’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만원 할인된 가격인 37만 9000원에 판매된다. 이번 추석에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고 그 중 마블나인 선물세트의 판매 비중이 약 70%로 인기다. 더불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한정으로 특별한 한우 선물세트 ‘미경산 암소 한우 1++등급 구이세트’를 98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미경산 한우는 새끼를 낳지 않은 36개월 미만 암소로 최고급 한우다.

또한 선호하는 과일 취향이 다양해진 고객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이색과일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이색과일 중 5만원 미만 가성비 상품으로 ‘샤인머스켓(2㎏)’이 4만 5900원에 판매되며 세 가지 빛깔의 이색 열대과일 3종이 혼합된 ‘자이어트 용과, 아보카도, 망고’가 7만 9900원에 선보인다.

그리고 사전예약 기간에 주류 선물세트의 매출이 40% 이상 신장함에 따라 본 판매 기간에는 더욱 다양한 주류 상품을 보강해 이 같은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특히 MZ세대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전통주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 중이다. 대표상품으로는 ‘화요 3종 선물세트’와 문배주, 이강주로 구성된 ‘전통주애 선물 1호’가 있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사전예약 기간에 선보였던 선물세트 외 본 판매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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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플래그십 스토어 강서점에서 이색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특별한 추석 보내세요”… 홈플러스, 이색 추석 선물세트 선봬

홈플러스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1~11일)을 맞아 특별한 추석을 위해 색다른 매력을 담은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추석 선물세트의 대명사 축산, 과일 등 신선식품 세트 등이 있다.

먼저 최고의 쉐프에게 믿고 맡긴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한우 오마카세’ 세트가 있다. ‘No.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세트(냉장)’는 최고의 쉐프가 최상의 재료만을 취급해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주고자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맛과 품질이 보장된 최상급 No.9 1++ 등급 한우로만 구성된 것은 물론이고 한우의 정수(精髓)로 통하는 ‘알등심’ ‘새우살’ ‘샤또브리앙’ 3가지 부위가 모두 담겼다. 아울러 풍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 3대 진미 트러플로 만든 ‘사비니 타르투피 트러플 소금&오일’이 함께 구성됐다. 행사카드 결제 시 10만원 할인이 적용된 4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선물로는 올해 처음 선보인 ‘샤인머스캣 멜론 세트’가 있다.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끄는 샤인머스캣과 특별 엄선한 프리미엄 멜론이 혼합 구성돼 누구나 좋아하는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15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샤인머스캣 2입이 멜론을 좌우로 감싸는 배치를 통해 눈으로 보는 재미도 담았다. 해당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만원 할인가 3만 9900원에 만날 수 있다.

한편 이처럼 올해 신규 기획한 6개 과일 선물세트는 사전예약에서 그 매출 비중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다양한 맛을 조금씩 즐기는 소식(小食) 건강 트렌드를 겨냥한 ‘건강 담은 밥상 세트’도 있다. 한두 가지의 대용량 제품이 아닌 서로 다른 5가지 잡곡을 비롯해 2가지 종류의 견과, 국내산 표고채가 소분돼 구성됐다. 하나의 선물로 8가지의 다양한 맛을 경험한다는 콘셉트로 햄프씨드, 흰강낭콩, 귀리쌀, 병아리콩, 깐렌틸콩 등의 5종 잡곡과 국민 간식 견과인 호두와 아몬드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특히나 최근 비건식 식재료로 각광받는 ‘표고채’가 더해져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된 2만 9900원에 판매된다.

마지막으로 기장군 어가와 직접 계약을 통해 품질이 보장된 원물이 사용된 ‘해녀가 직접 채취한 기장 미역귀 세트’가 준비됐다. 조류 흐름이 원활해 해수가 맑기로 유명한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현지 해녀가 손수 채취한 미역으로 빼어난 신선도는 물론 철저한 검사를 거친 미역만이 취급돼 품질을 높였다. 더불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후코이단 성분이 함유된 ‘미역귀’가 들어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선물이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30% 할인된 2만 933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가 뛰어난 선물세트도 여럿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매일견과 위드넛 세트’와 ‘당도선별 사과·배 세트’인데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각 할인가 1만 9900원, 3만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전무)는 “특별한 추석 선물세트와 함께 주는 분과 받는 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이색 선물세트를 살펴봤다”며 “이번 추석은 색다른 선물과 함께 더욱더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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