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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알림대사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2.09.0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알림대사 7인을 선정해 대한민국 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2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2층에서 ‘2023 아시안컵’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는 ‘2023 아시안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를 알림 대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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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알림대사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보균 문체부 장관, 붉은악마 이중근 의장, U-23 축구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 안무가 겸 댄서 아이키, 개그맨 이수근,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 박문성 스포츠 해설위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제공: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2.09.02

알림 대사로는 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 붉은악마 이중근 의장, 개그맨 이수근, 안무가 아이키, 스포츠 해설위원 박문성,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 등 7명이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20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알림 대사로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와 한국문화(케이컬처)를 결합하면 축구대회의 지평을 매력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며 “‘2023 아시안컵’이 많은 아시아인이 함께하는 문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국에 유치해 개최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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