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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9월 MD추천 와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세븐일레븐 ‘쉘 위 스페인?’ 기획전 진행… 와인 6종 한정 판매

9월에는 세븐일레븐에서 정열의 나라 스페인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9월 MD추천 와인 기획전 ‘쉘 위 스페인?’을 열고 개성 넘치는 스페인 와인 6종과 한정 수량 블렌딩 몰트위스키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개되는 와인은 먼저 코카콜라 레이블 디자이너가 제작한 독특한 레이블로 인기를 끄는 ‘마초맨’과 그 뒤를 잇는 ‘마초걸’, 포도를 훔쳐먹는 멧돼지가 레이블에 표현된 ‘에네미고 미오’가 준비됐다.

또한 리오하 3대 프리미엄 와인 산지의 합작으로 탄생된 ‘란 리제르바’와 ‘란 그란 리제르바’ 마지막으로 스페인의 전설로 불리는 와인 생산자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의 대표 와인인 ‘빼스께라 크리안자’까지 총 6가지 와인이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풍성한 바닐라 향을 지녀 위스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몽키숄더 위스키’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9월 MD추천 와인 기획전과 함께 풍성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9월 한 달간 행사 와인 6종에 대해 카카오 페이(머니)로 결제 시 20% 현장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몽키숄더 위스키의 경우 우리카드로 결제 시 20% 현장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송승배 소믈리에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스페인은 국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인기 와인 산지로 다채로운 풍미와 독특한 와인 문화를 엿볼 수 있다”며 “와인 맛집 세븐일레븐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주류놀이문화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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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베리베리 웨하스. (제공: BGF리테일)

◆“아이스크림이 웨하스로”… CU, 배스킨라빈스 콜라보 2탄 출시

CU가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베리베리 웨하스(2200원)’ 스낵을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베리베리 웨하스는 CU와 배스킨라빈스가 선보이는 콜라보 스낵 2탄으로 인기 상품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의 달콤한 맛과 향긋한 딸기향이 크림으로 재해석됐다.

앞서 출시된 콜라보 스낵 1탄인 초코나무숲 웨하스의 지속된 인기에 상품 라인업이 확대된 것이다. 실제 초코나무숲 웨하스의 지난달(8월) 매출은 출시 첫 달(7월) 대비 29.4% 올랐으며 전체 웨하스 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9%로 가장 크다.

초코나무숲 웨하스(2200원)는 초콜릿 원료로 만들어진 웨이퍼에 진한 녹차 크림이 발려 아이스크림과 시각적으로 유사함은 물론 특유의 말차 향까지 살린 상품이다.

이번 콜라보 상품들은 CU에서 배스킨라빈스 콜라보 우유가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초도물량 20만개가 완판되는 것을 보며 CU의 스낵 담당 MD와 배스킨라빈스 운영사인 비알코리아의 관계자가 아이스크림 맛이 그대로 구현된 과자를 만들어보자고 손을 맞잡으면서 시작됐다.

양사는 기획 당시 아이스크림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상품 개발 단계에서 테스트한 다양한 스낵 중 크림 본연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웨하스로 출시를 결정했으며 수많은 시제품을 만들면서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CU와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 콜라보 스낵들의 판매 추이를 살펴 추후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들을 중심으로 콜라보 상품 구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별도 행사 없이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고 즉각적인 고객 반응을 알 수 있다는 장점에 콜라보 상품을 만들기 위해 업계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두터운 팬층을 겨냥한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이고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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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문학파크스퀘어점 외부 전경. (제공: 이마트24)

◆이마트24, SSG랜더스필드에 ‘핑크퐁 아기상어’ 랜드마크 매장 오픈

이마트24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손잡고 핑크퐁 아기상어(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랜드마크 매장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인 이마트24 문학파크스퀘어점은 인천SSG랜더스필드 야구장을 가는 길목에 위치한 24평 규모의 매장이다. 일반 점포와 달리 외관이 SSG랜더스 야구 유니폼을 입은 원둥이, 아기상어, 랜디 캐릭터로 장식돼 멀리서도 눈에 띈다.

매장 내부에는 아기상어 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된 캐릭터상품존(zone)이 설치됐으며 고객들이 매장 곳곳에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이 구성됐다.

이마트24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와 손잡게 됐다. 이마트24가 캐릭터를 적용한 매장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나선 것이다.

캐릭터를 통해 어린 연령층을 포함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이마트24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 이마트24를 떠올리고 방문이 지속되도록 하는 생애주기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캐릭터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이마트24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핑크퐁 아기상어를 통해 원둥이와 랜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끌어내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야구 유니폼을 입은 새로운 모습의 아기상어 캐릭터가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랜드마크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이마트24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아기상어 협업 상품 및 캐릭터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랜드마크 매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편의점이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공간이 아닌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캐릭터와 이마트24 브랜드를 오감으로 즐기고 기분 좋게 왔다가 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마트24 문학파크스퀘어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SSG랜더스 홈경기가 열리는 이날 원둥이 탈을 쓴 이마트24 관계자가 랜더스필드 경기장 내·외부를 누비며 야구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7번 게이트 쪽에는 원둥이, 아기상어, 랜디 캐릭터의 포토존이 설치돼 SSG랜더스 구장을 찾은 고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일까지 이마트24 문학파크스퀘어점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마트24 문학파크스퀘어점을 촬영한 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랜더스승리요정 #원둥이 #아기상어 # 랜디)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인증샷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올스타유니폼(2명), 선수 싸인볼(4명), SSG랜더스 잔여 홈경기 2인 예매권+ 이마트24 할인 쿠폰(50명, 1만원 이상 구매 시 2200원 할인 쿠폰, 주류·담배 상품은 제외)이 선물로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에 있을 예정이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 상무는 “귀여운 원둥이, 아기상어, 랜디 캐릭터를 함께 등장시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SSG랜더스 모든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펀(FUN)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랜더스필드에서 야구경기를 즐기기 전과 후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야구장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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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GS25에서 브레디크 생크림마리토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GS리테일)

◆GS25 ‘마리토쪼’ 1달 만에 30만개 판매 돌파

1000번 저어 만든 부드러운 생크림에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간 마리토쪼가 프리미엄 빵 브랜드 ‘브레디크’의 대표 상품으로 등극했다.

GS25는 지난 7월에 선보인 마리토쪼가 출시 후 30일 만에 약 3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빵에 진심인 빵덕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10일간 15만개가 팔리며 판매 속도를 높이고 있다.

GS25는 생크림 상품 5종의 매출이 8월 첫 주 대비 8월 말 현재 약 256.2% 신장세를 보이는 등 마리토쪼의 인기가 생크림빵 전체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리토쪼(Maritozzo)’는 반을 가른 빵 가운데에 생크림이 가득 채워진 스타일의 빵이다. 이탈리아어 남편(마리토-Marito)에서 파생된 네이밍으로 풍부하게 채워진 크림속에 반지 등을 숨겨 프로포즈하던 이탈리아 전통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GS25에서 선보인 마리토쪼는 차원 높은 프리미엄 빵을 찾는 빵덕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SPC삼립과 약 6개월의 연구 개발을 거쳐 탄생됐다. 크림의 부드러운 수준, 맛의 발란스, 진열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거쳐 마스카포네(이탈리아 크림치즈)가 들어간 생크림이 1000번 이상 저어져 극강의 부드러운 생크림으로 만들어졌고 그 속에 딸기잼이 들어가 상큼한 맛을 살렸다. 1A등급 원료로 만들어진 고급 유크림 사용으로 풍미가 일품이다. 또한 전용 용기가 사용돼 크림이 밀려나는 현상이 최소화됐다. 

GS25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차별화된 베이커리를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첫선을 보인 후 600일 만에 3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브레디크 매출 구성비는 전체 빵 카테고리에서 2021년 2월 13%에서 2022년 8월 기준 46%로 증가하고 있다. 

9월부터 우리 농가 지원을 위해 ‘브레디크 순우유식빵·순우유모닝롤’을 국산 밀로 리뉴얼 출시한다. 빵 4대 요소 중 물, 소금, 밀가루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물 대신 100% 우유로 반죽돼 부드러움을 살렸고 알프스산맥 암염이 들어가 깔끔한 맛을 살린 상품에 추가로 우리 땅이 키운 국산 밀이 사용돼 농가 상생의 의미가 더해졌다. 식빵과 모닝롤에는 각 93.5%, 97.1%의 국산 밀이 사용된다.

국산 밀 상품 출시 기념으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국산 밀 상품 2종을 구매하고 나만의 냉장고 앱 스탬프를 적립하면 폭우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증정되는 이벤트가 진행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환 GS25 카운터 FF MD는 “편의점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선도하는 브레디크가 새롭게 선보인 마리토쪼가 빵에 진심인 고객들에게 SNS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브레디크는 빵덕후들을 위한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는 한편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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