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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 2022.09.0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이성희)은 8월의 선한스타 임영웅이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까지 총 17번째 선한스타 가왕을 차지하며 누적 기부금액 3960만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최근 데뷔 첫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임영웅은 다가오는 연말 부산 벡스코, 서울 고척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콘서트를 비롯해 대형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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