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SPLASH 2022’ 연계 행사로 진행
‘산업과 혁신을 디자인 하다’ 주제로 첨단기업 유치 활동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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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2022 글로벌 투자유치 콘퍼런스’ 안내 포스터.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2022.08.31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광주경자청)이 9월 5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첨단기업 투자유치와 잠재투자자(기업)발굴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국제행사로 ‘2022 글로벌 투자유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경자청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 플랫폼(global startup community platform) 행사 ‘SPLASH 2022’와 연계 행사로 개최된다. 

‘산업과 혁신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광주경자청이 개청 이후 지난해 5월 개최한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12월 ‘AICON 2021’ 비즈니스포럼에 이은 3번째 국제행사로 국내외 17개 기업과 3개 기관 등이 참여한다. 

광주경자청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한 투자유치 타깃 기업과 관련 기업이 동시에 참가하는 만큼, 지역 기업과의 협력모델 발굴과 참가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알리바바 클라우드, ㈜알텐코리아, 그래프코어 등 글로벌기업과 ▲CJ제일제당㈜, SK텔레콤㈜, 한국축산데이터㈜, ㈜라라스테이션, ㈜이노시뮬레이션, ㈜위지윅스튜디오, 메가존소프트㈜, ㈜박셀바이오, ㈜에스오에스랩, ㈜테스트웍스, ㈜엠와이소셜컴퍼니 등 국내기업이 참여하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기관 참가자로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산업과 혁신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Virtual Twin 기반의 미래모빌리티(다쏘시스템) ▲축산테크 및 클린테크의 미래와 원 헬스-Future of Animal Tech, Clean Tech & One-health(한국축산데이터) ▲알리바바의 AI 커머스, 뉴 이커머스(알리바바 클라우드) ▲The compute requirments of developing super-human cognition(그래프코어) ▲ESG 기반의 스타트업과 생태계(테스트웍스) 등 6개의 비즈니스 세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지원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이준행 박셀바이오 공동창업자,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유망기업을 초청해 콘퍼런스와 투자유치 활동을 병행하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광주가 인공지능과 반도체, 자동차, 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도시, 기업과 투자가 몰려드는 기회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주경자청이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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