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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43.4%, 국민의힘 지지율은 37.3%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6.1%p 앞섰다. 이어 정의당은 2.8%, 기타정당은 2.1%, 없음과 모름은 각각 13.0%, 1.4%를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을 여성은 민주당을 더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 40.1%는 국민의힘을, 37.0%는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정의당 3.0%, 기타정당 2.8%, 없음 16.8%) 여성 응답자들은 민주당 49.7%, 국민의힘 34.5%의 지지율을 보였다(정의당 2.6%, 기타정당 1.4%, 없음 9.2%).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만 18~20대와 60세 이상이 국민의힘을 지지한 반면 30~50대는 민주당을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0세 이상(48.1%)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만18~2038.0%, 5036.2%, 4028.0%, 3027.6% 순으로 많았다. 민주당은 40(55.1%)에서 가장 많고 3049.3%, 5048.0%, 18~2035.5%, 60세 이상 34.7%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49.9%)에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강원 40.9%, 부산울산경남 39.7%, 경기인천 36.0%, 서울 34.3%, 광주전라제주 27.2%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제주에서 52.5%를 기록했고 이어 경기인천 45.1%, 대전세종충청강원 44.7%, 서울 43.4%, 부산울산경남 41.0%, 대구경북 29.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2.3%,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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