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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의회가 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 인천 옹진군) ⓒ천지일보 2022.08.3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 4년간 옹진군 지역사회보장의 방향과 추진사업을 정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작년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해 지역의 욕구와 자원 점검 및 TF 회의와 주민워크숍, 분과회의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 경과, 전략체계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공청회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서 거주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zoom) 회의를 병행해 진행했다.

군은 공청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 사업에 대한 정보와 의견수렴 사항을 보완하고 향후 주민 공고 시행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군의회 보고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여 인천시에 보고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는 복지 욕구를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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