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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2.08.3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4일 와~스타디움 공작물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지회장 김주성)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250여명이 참여한다.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비사업용 승용차로 주요 점검항목은 ▲자동차 하부 점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제동장치·배터리·등화장치·타이어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전기장치·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등이며, 전기차는 와이퍼, 타이어, 등화장치 등의 점검만 가능하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시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지난 20여 년 간 2만여 대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한 바 있다. 

김영식 대중교통과장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상점검으로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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