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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2.08.30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 실현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위원 위촉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시민참여단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이들은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등 양성평등 정책실현을 위한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신규위원 23명에게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2부에서는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교육, 환경’ 등 여성친화도시 참여단의 역할과 정책개선을 위한 주제별 토론시간을 가졌다.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이날 워크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 속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발굴 및 의견제시, 다양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새로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여성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신규 위촉된 한 시민참여단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 시민을 대표하는 입장으로 회의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높은 기대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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