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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가 25일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해남지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의회) ⓒ천지일보 2022.08.25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해남군의회가 25일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해남지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와 해남지회간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김병승 화산면 이장단장은 공동항공방제 요청 및 해남사랑상품권 확대 사용 등과 관련해 지역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계곡면의 이명석 이장단장은 마을 내 스쿨존 지역을 재정비해 마을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문내면의 박훈동 이장단장은 쌀 재고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의회에서도 깊이 고민해주기를 희망했다. 

이에 제안된 현안에 대해 참석한 군의원 또한 적극 공감하며 해남군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역민과 해남군 발전을 위해 절충점을 모색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석순 의장은 “바쁜 농사일 중에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힘써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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