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60개 마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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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순회 수리 현장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2.08.24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영농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운영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수리 여건이 열악한 관내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경운기, 예취기, 동력살포기 등 농기계 수리‧점검을 시행한다. 

또 농작업 중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한 농업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의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여기에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이동 농업인 상담소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별 순회 일정은 사전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농기계 수리반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안전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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