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전원 근무지 응소…비상상황 대비에 만전 기해
을지 연습 25일까지…전쟁상황 및 국가비상사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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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23일 공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전쟁 상황 및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2022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 인천 연수구) ⓒ천지일보 2022.08.2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 22일 오전 6시 공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전쟁 상황 및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2022년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응소대상자 전원이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등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어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을지 연습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되고 을지훈련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507여단, 102여단, 연수경찰서 및 공단소방서 등이 참여해 실시된다.

 비상소집 훈련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를 바라며 이번 을지연습으로 구민생활 안전과 위기에 대응하는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대비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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