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이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실종자가 발생한 부론면 실종자 수색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수색 범위에 대해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2.08.23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부론면 노림리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1차로 8월 19일까지 76대의 드론을 지원했으며, 9월 4일까지 추가로 94대를 지원해 수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하는 장비는 원주시청 토지관리과, 세무과, 산림과에서 운용하는 드론을 비롯해 첨단산업과의 드론실증도시 사업 수행단체인 드론산불감시단(가칭, 대표 장완근)에서 운용하는 드론이다.

드론산불감시단은 본업을 가진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8월 13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현안 업무와 본업에 바쁜 와중에도 수색 활동에 참여하는 원주시 공무원과 드론산불감시단에 감사하다”며 “시에서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가용해 실종자가 하루라도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