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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르 꼬르동 블루’ 한우.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 2022.08.22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22일 다양한 백화점 소식을 전한다.

 신세계,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협업해 한우 세트 출시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해 프리미엄 한우 세트 선보인다.

신세계가 선보인 유명 한우 맛집 세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을 고려해 기획했다. 르 꼬르동 블루만의 한우 육가공 기술을 접목해 등심, 채끝, 안심 등 고급 한우 부위를 가장 조리하기 적합한 형태로 구성했다. 트러플 오일, 소금, 르 꼬르동 블루 특제 소스 등도 함께 구성돼 있어 집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20만원대 신세계 직경매 한우 상품 역시 40% 확대했다. 신세계 직경매 한우는 신세계백화점 축산 바이어가 한우 공판장 거래인으로 참석해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한 고품격 한우 선물세트다.

전국에서 품질 좋은 소가 가장 많이 상장되는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60개월령 이하의 고품질 암소만을 선별한다. 마블링, 육색 등을 직접 확인해 일정 기준 이상의 고품질 한우를 꼼꼼하게 선정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 도지사가 인증한 제주산 흑한우도 새로 준비했다. 흑한우는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할 만큼 품질이 좋은 한우로 고기 근육 속에 지방이 골고루 퍼져 식감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명절 대표 인기 선물세트인 한우를 프리미엄은 물론 실속있는 세트 구성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명절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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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디터람스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전시회.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 2022.08.22

롯데백화점 동탄점 ‘아트 앤 디자인(ART & DESIGN)’ 테마로 다양한 전시회 운영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아 아트 앤 디자인을 테마로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하며 쇼핑과 예술의 성지로 거듭난다.

동탄점은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예술적 요소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미취학 자녀를 둔 밀레니얼 세대의 &키즈고객과 MZ세대 중심으로 주요 고객층이 형성된 동탄점은 직접 체험이 가능한 아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쇼핑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아트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건물 외벽에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과 김형기 작가의 미디어 작품을 설치했으며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이는 롯데갤러리 동탄점을 비롯해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 선보이고 있다.

이에 동탄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부터 어린이를 위한 동화 그림까지 MZ세대와 아동 고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인다.

먼저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는 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문승지 작가의 개인전 조각모음과 오는 106일까지 진행하는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디터람스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아카이브 전시회다.

코스·까르띠에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문승지 작가의 조각모음은 작가가 지난 2012년 스웨덴 패션 브랜드 코스와의 공동작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작업해온 포 브라더스연작의 원형이 되는 작업을 포함해 평면 작품 16점과 가구 작품 총 30여점을 선보인다. ‘애플의 초기 모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디터 람스의 제품들을 집대성한 디터람스,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특별전에서는 1950년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방대한 디자인 작품과 초기 맥북 등 디자인 빈티지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동탄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해당 전시회를 위해 미디어아트 전시장으로 활용되던 에이트 스퀘어매장을 디터 람스의 특별 전시장으로 꾸몄다.

아트 앤 디자인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어린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볼로냐 도서전등 세계 유수의 도서전에서 수상하며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인 이소영의 개인전 ‘SWEET’ 전시회를 선보이며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형 드로잉을 들여다볼 수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도서전(8/19~28)’을 준비했다.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전시회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전 세계 1대 밖에 없는 장승효작가의 아트카를 포함해 다양한 클래식카를 만나볼 수 있는 ‘CLASSIC CAR & MICRORACER(8/16~28)’ 전시회, 사진 조각으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가 다양한 시계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설치작(8/6~9/15), 그리고 인도네시아 신예 작가 이아바디우 피코의 작품 특별전(7/29~8/30) 등이 있다.

전시회를 방문한 고객들이 작품들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서비스를 도입했던 동탄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아트 앤 디자인 도슨트 투어를 기획하고 이번에 선보이는 아트 콘텐츠들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도슨트 투어는 총 2가지 코스로 1층에서 진행하는 데이비드 호크니 도서전이아바디우 피코 특별전·권오상 특별전에 대해 설명을 듣는 ‘A코스1디터람스전시회부터 2문승지작가의 조각모음을 감상하는 ‘B코스로 운영한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지난 1년 동안 예술, 체험,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예술적 영감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 도입에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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