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애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방안
천철호 자원봉사센터 건립 촉구
“항구적 재해 안전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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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22일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2.08.22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22일 오전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9월 8일까지 18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발전적인 관점에서 시민의 민생문제 정책수립과 효율적인 행정 집행에 기여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침수 등 재산피해가 속출했다”면서 “이에 대비한 항구적인 재해 안전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안 15건, 기타 안건 6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건 등 총 2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 결정과 시장·관계 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선임이 결정됐다. 또 집행부로부터 2021회계연도 아산시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받았다.

본회의에 앞서 이기애 의원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과 메세나협회 사업, 연구용역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이어 천철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비해 현재 임대로 사용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말하며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의회를 위해 모든 일정을 인터넷 생방송으로 제공하고 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궁금한 시민들은 ‘아산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기 내 모든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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