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참뜻‧실체 밝혀
“성경대로 창조된 신천지=생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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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온라인 세미나를 공개했다. 사진은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의하는 모습.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08.22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세미나에서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참뜻을 자세히 설명했다.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는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가장 관심 있는 주제이면서도 성경 속 난제로 인식돼온 측면이 있다.

이 총회장은 “먹으면 죽는 선악과나무가 무엇인지, 먹으면 영생에 이르는 생명나무가 무엇인지 상당히 궁금했을 것”이라며 “성경을 읽어도 모르는 이유는 생명나무와 선악과나무에 대한 상식과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는 생명과 사망에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 한다”며 “창세기 2~3장에서 아담‧하와가 선악과를 먹자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생명나무 과실을 먹고 영생할 수 있어 에덴동산에서 쫓아내 들어오지 못하도록 길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즉, 선악과를 먹은 사람도 생명나무 과실을 먹으면 영생하는 것으로 보아 이 생명나무는 중요하면서도 대단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총회장은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아담‧하와에게 먹게 한 존재는 뱀이며, 이 뱀은 요한계시록의 용‧사단‧마귀라고 설명했다. 그는 “뱀으로 비유한 존재는 성경의 모든 시대마다 나타나 사람들에게 선악과를 먹게 한다”며 “신앙인은 자신이 사는 시대의 뱀과 생명나무‧선악나무의 실체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하나님은 요한계시록에서 모든 역사를 끝내시고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신다”며 “오늘날 신앙인은 우리에게 직면한 요한계시록 속 생명나무와 선악나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에 따르면 요한계시록에는 ‘선악나무’라는 단어 대신 ‘바벨론 왕’ ‘일곱 머리 열 뿔 가진 짐승’ ‘음녀’ 등으로 표현돼 있다. 에덴동산의 뱀이 아담‧하와를 멸망시킨 것 같이 계시록 때 출현하는 선악나무인 음녀는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무너뜨린다.

반면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쳐서 창조한 12지파와 이곳에서 나오는 진리의 말씀은 오늘날의 생명나무가 된다.

끝으로 이 총회장은 “온 세계를 다 돌아봐도 신천지같이 성경대로 창조된 곳은 없다”며 “이곳에 천국과 하나님이 오셔서 영원히 함께 살게 된다. 하나님과 진리 안에서 하나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목회자 약 7000명이 참여했으며 후속 교육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인 만큼 성경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진리에 목마른 신앙인들은 지속해서 세미나를 시청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요청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라인 세미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JC3EwPd6Cto)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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