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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웅 심사팀장인 ISO국제심사원협회 지원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조승호 심사위원, 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 이사장 김건형(왼쪽 세번째)과 이윤경 의전팀장, 우정연 실장, 이서목 이사 ISO담당자와 심사진행 후 인증획득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은 최근 환경을 중시하는 국내외 정책에 기반해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를 최초 인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체는 기업, 단체의 복리후생 사업인 장례행사를 대행하는 장례의전업체이다. 

ISO 9001, 14001 국제표준은 품질 환경 경영시스템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규격이다. 

이번 인증으로 국제표준 요구사항과 고객 요구사항에 맞게 장례의전행사와 장례용품 행사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잘 수행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김건형 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장례의 표준화 및 일제 잔재 말소 등 장례의전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당사의 품질, 환경경영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따라 국제표준화기군의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공인기구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환경 경영시스템 기반의 친환경 장례의전을 위한 용품 개발 및 행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회적 기업으로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경웅 심사팀장을 맡은 ISO국제심사원협회 지원실장은 “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망라한 전국적인 장례의전행사를 대행, 다년간의 노하우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 용품 개발과 행사 품질 유지로 발전하기 바란다. 이번에 국제표준규격의 인증으로 장례의전회사의 리딩 컴퍼니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함과 동시에 회사가 스스로 개선해 나갈 수 있게 정도 경영시스템이 성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은 장례의전과 관련된 전문 서적을 출판하고 대학에서는 강의를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 직접 장례의전 조합을 2018년 설립해 장례의전 조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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