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개혁 과제 등 초당적 협력 요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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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월 24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 박병석 전 국회의장, 윤 대통령, 정진석 국회부의장.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신임 국회의장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이날 만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정진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만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 원활한 예산안 심사와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연금·노동 3대개혁 과제 등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 당시 임기 만료를 앞둔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상희 전 부의장 등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건복지부로부터 새 정부 업무 보고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회의장단 초청과 별도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 여야 지도부와 만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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