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심사평가원 대전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융합 인재양성 업무협약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학장 임달오)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대전지원에서 주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 산·학·관·연 연계 실습 및 코칭교육’에 공주대가 참여하면서 지금까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발전 기여에 뜻을 함께했다. 

공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AI 전문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대전지원은 공주대 보건의료 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전 국민 보건의료정보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및 개방플랫폼 교육 등을 제공, 보건의료정보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공주대 간호보건대학 임달오 학장은 “대전지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학관 협력형 디지털헬스케어·AI 전문 융합 인재 양성의 모델이 됨은 물론 나아가 취업과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