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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중추청 전경(제공: 인천 중구) ⓒ천지일보 2022.08.1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달 17일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중구의 복지 여건과 환경변화에 따라 지역별 사회보장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2023년부터 2026년 4년간의 중구 지역사회보장의 방향과 추진사업을 정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중구청장, 중구의장 및 구의원, 국회의원, 구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공무원, 지역주민, 학계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작년 지역 실태조사 및 분석과 올해 사전설명회, 계획TF 워크숍, 분과회의, 연석회의 등의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추진경과에 이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목표로 8개 전략체계와 44개 세부사업이 포함된 초안을 주민들에게 발표했으며,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는 8월 말부터 주민 공고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고 9월 중에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 및 구의회 보고를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과 복지수요를 반영함에 따라 완성도 있는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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