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새롬 기자]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범야권 후보가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 있고 밝은 표정으로 부인과 함께 투표장에 들어섰습니다.

박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원칙을 지켰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결단과 합리적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른 시간에도 투표를 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투표소가 북적입니다.

새로운 서울시장에 대한 기대와 바람으로 한표를 행사합니다.

(인터뷰: 김영희 |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시민으로서 의무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일찍 나왔습니다”
“시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주는 게 제일 좋죠”

(인터뷰: 강영모 |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서울을 위해주는 그러한 시장을 원했고요, 공약들도 잘 지키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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