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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1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코코로카라’ 팝업스토어에서 크림 푸딩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현대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백화점 소식을 전한다.

◆현대百, 더현대 서울서 ‘코코로카라’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백화점이 오는 2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테이스티서울(식품관)에서 연남동 크림 푸딩 맛집으로 유명한 ‘코코로카라’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코로카라 푸딩은 밀도감 있는 크림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 봉봉 푸딩(7600원)’ ‘미쯔 말차 푸딩·바나나푸딩·바나나 오레오 푸딩(각 7200원)’ ‘다크초콜릿 그래놀라(1만 500원)’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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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신세계 강남점 4층에서 ‘엑시츠×갤럭시 Z플립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갤럭시 Z플립에 나만의 개성 입혀보세요”

신세계백화점이 특별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오는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패션 편집숍 엑시츠(XYTS) 매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Z플립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특별한 액세서리가 소개된다. 케이스와 그립톡,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신세계 엑시츠의 Z플립 액세서리 패키지는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또는 매장 내 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한해 한정으로 증정된다.

신세계의 한정 Z플립 액세서리 패키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과 경기점 2층 엑시츠(XYTS) 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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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동탄점 내부 전경. (제공: 롯데백화점)

◆롯데百 동탄점 오픈 1주년 맞이 다양한 행사 전개

‘영(Young) 패밀리 고객’들의 성지로 발돋움하는 동탄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지난 8월 20일에 오픈된 동탄점은 젊은 패밀리 고객들과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동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년을 살펴보면 동탄점의 3040세대 매출 구성비는 전체 매출의 70% 이상으로 서울역 백화점의 평균 매출 구성비보다 20%가량 높은 수준이며 3040세대의 구매 고객 평균 나이 또한 롯데백화점의 전 점 3040세대 구매 고객 평균 나이보다 약 5살 이상 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맘카페가 4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활성화된 동탄지역에서 패션부터 뷰티, 명품, 체험 공간 등 키즈와 관련된 콘텐츠를 동탄점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인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프리미엄 패션 상품군들과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등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MD 강화와 함께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이면서 미취학 자녀를 둔 밀레니얼 세대의 ‘맘&키즈’ 고객과 MZ세대 중심으로 동탄점 고객층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동탄점에서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이색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임과 동시에 체험형 이벤트와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영(Young) 패밀리 고객’과 MZ세대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벨리곰’이 동탄점 오픈 1주년을 맞아 찾아온다. 8월 18일~9월 12일에는 새롭게 출시된 ‘벨리곰 시그니처 시팅 인형’과 ‘벨리곰 얼굴 쿠션’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1층에서 운영되며 8월 20일~9월 12일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미니 벨리곰’들이 3층 ‘더 테라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가는 곳마다 수많은 인파를 몰고 다니는 대형 ‘벨리곰’인 ‘어메이징 벨리곰’이 9월 1~12일 3층 ‘더테라스’에서 젊은 패밀리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SNS 인증샷 필수템으로 불리는 ‘벨리곰 핸디크로퍼’가 포함된 리플렛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브랜드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프리미엄부터 체험형까지 다양한 쇼핑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동탄 1주년을 맞아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지난 5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가 오픈돼 명품 소비에 적극적인 MZ세대를 위해 다양한 컬렉션 상품을 선보이며 오는 28일까지 1층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프라다 트로피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아울러 럭셔치 워치&주얼리 상품들이 히스토리와 함께 소개되는 도슨트 투어 형식의 ‘럭셔리 워치&주얼리 갤러리’도 오는 28일까지 선보인다.

동탄점 주요 고객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팝업스토어도 준비됐다. 먼저 F&B와 주류에 관심있는 MZ세대를 위해 ‘시바스리갈’ ‘제임슨’ ‘핸드릭스진’ 등이 소개되는 ‘위스키 팝업스토어(8월 19~25일)’와 SNS에서 인기를 끌며 연일 매진 행진 중인 ‘올드페리 도넛’ 팝업스토어(8월 24~28일)를 만나볼 수 있다. 아동 고객들을 위해 SNS 이슈 브랜드인 ‘돗투돗 팝업스토어(8월 26~28일)’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인플루언서 마켓으로 유명한 ‘리켓’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패션 크리에이터의 패션 상품과 ‘mtl’ 카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mtl×리켓’ 플리마켓(8월 12~28일)과 함께 국내 최대 패션디자이너 단체인 ‘한국패션디자인연합회’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공동 기획한 ‘스타일픽(8월 12~18일)’ 팝업스토어가 오픈되고 ‘쎄쎄쎼’ ‘데일리미러’ 등 19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이 판매된다.

동탄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사은 프로모션과 함께 패밀리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 콘텐츠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오는 19~21일 패션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L.Point(엘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이 증정된다. 오는 28일까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구매 고객에게 결제 카드 및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5% 상당의 롯데상품권이 증정되며 특히 ‘L.Pay(엘페이)’ 결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 상당이 ‘L.Point(엘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동탄점에서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디자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터 람스,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전시회가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사진 조각으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의 대형 에어벌룬 시리즈인 ‘시간과 비스듬히 기댄 형태’ 전시회도 오는 9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동탄점은 상권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젊은 고객들을 위한 ‘MZ Hobby Crew’가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될 예정이며 러닝 크루를 포함해 버스킹, 댄스 크루 등 다양한 취미 활동 모임을 선도해 동탄점을 젊은 세대들의 ‘놀이터’로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골프 트레이닝부터 해외 패션 브랜드 MD와 팝업스토어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지난 1년 동안 상권 특성을 적극 반영한 브랜드 구성은 물론 콘텐츠, 이벤트 등을 통해 MZ세대와 젊은 패밀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 등 외부 활동도 강화해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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