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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공터에서 원인 미상의 차량 화재로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22.08.16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공터에서 원인 미상의 차량 화재로 60대 남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산 경찰청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광복절인 전날 오후 9시 2분께 일어났다. 이 불로 강서구 대저1동의 한 주유소 옆 공터 주차장에 있던 승합차 1대가 전소되고 인근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 일부도 소실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차량 조수석에서 A씨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유족을 상대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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