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년 추모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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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5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년 추모 태극기거리 준공과 제7회 전국인성문화 실천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제77회 광복절'인 15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년 추모 태극기거리 준공과 제7회 전국인성문화 실천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 시장은 “유관순 열사께서는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도하면서 일제의 모진 탄압과 고문에 굴하지 않고 열아홉 소녀의 몸으로 겨레의 광복을 위해 끝까지 항거하며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셨다”며 “꽃다운 나이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열사의 강인하고도 순수한 독립운동 정신은 독립운동사에서 만세운동의 상징으로 온 국민의 정신과 마음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시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애국지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실천대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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