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소 신규지정으로 총 105개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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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2.08.12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올해 2분기 ‘깨끗한 축산농장’을 7개소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를 통해 농장은 군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가축사육방식 개선으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는 축산업으로 성장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축산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98개소와 함께 이번 7개소 신규지정으로 105개소로 늘었다.

부안군 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AI·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은 물론 악취 저감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업”이라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축산농가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앞으로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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