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킨텍스 박람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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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도청)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지역 홍보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10개 시군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쓰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귀농귀촌 가구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2만 5184가구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이러한 충북의 귀농귀촌 증가 흐름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충북에서 살아보기 및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융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민영완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해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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