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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내일 펠로시 의장과 만남 조율중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해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 광복절 사면을 위한 국무회의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전세계적으로 경제의 불안과 변동성이 확대돼서 제일 중요한 것이 민생”이라며 “민생은 정부도 챙기지만 경제가 활발히 돌아갈 때 숨통이 트인다. 거기에 방점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이 사드와 관련된 압박 수위를 높이는데 대해서는 “우리의 외교 원칙과 기준은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국익”이라며 “늘 상호존중과 공동 이익을 추구해나갈 것이고, 한미 안보동맹과 안보동맹을 넘어서서 경제안보까지 아우르는 동맹은 우리가 추구하는 전세계를 상대로 한 글로벌 외교의 기초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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