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 종목 선수 218명
“31개 시·군 함께 즐기며 화합”
“오산 선수단 선전·건승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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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지난 10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이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2.08.11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10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김미정·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 정미섭 오산시의회 부의장, 송진영·이상복·전도현·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오산시체육회 임직원, 출전 종목별 회장 및 선수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19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전달, 필승구호 낭독, 종목별 격려 및 전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규모는 축구·배구·테니스를 포함한 총 19개 종목 선수 218명, 감독·코치 55명, 임원 107명 등 총 380명이다.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인 만큼 경기도의 31개 시·군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대회가 종료되는 날까지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특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엘리트부터 생활체육인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마음껏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선수단 여러분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은 지난 10일 사전경기 당구를 시작으로 본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용인시 일원에서 25개 종목(정식 23, 시범 2)이 개최하며 3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여명이 참가해 종합순위 종목별 시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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