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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부소방서 구조대원이 8월 10일 시천교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공: 인천서부소방서) ⓒ천지일보 2022.08.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9일 외출 후 실종된 A(20대)씨가 인천시 시천교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10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경 자전거를 타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인천서부경찰서 측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정서진구조대 및 119특수대응단 소방대원 15명을 동원해 소방고속구조정과 수중영상카메라, 드론 장비 등을 이용해 수색에 나섰다.

수색에 나선지 4시간여 만인 10일 오후 3시 5분경 시천교 인근 30m 지점에서 숨진 상태의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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