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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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이 제77주년 광복절 맞아 9일 생존 오상근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대통령 위문품 전수하고 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2.08.10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손애진)이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9일 충북도내 유일한 생존자 오상근(吳相根, 98)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손애진 지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오상근 애국지사에게 대통령 위문품을 전수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충북 진천군 출생으로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소속돼 임시정부 요원들과 그 가족들의 경호를 위해 복무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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