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UCC 등 2개 분야 공모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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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08.10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공동으로‘제4회 해양오염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우리바다’ ‘해양환경 보전 및 블루카본 보호’며 ▲해양쓰레기, 기름 등의 오염으로부터 갯벌 등 블루카본 자원보호 ▲폐어구·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선박 및 해양시설의 오염물질 유출사고 예방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과제 또는 관련 경험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출품하면 된다. 블루카본이란 갯벌, 어패류, 염생식물, 잘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올해 공모전은 포스터 부문과 홍보영상(UCC)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10월 31일까지 완성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11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분야 최종 49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총 66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작들은 해양오염예방과 블루카본 보호 등 국민인식 개선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10건의 작품을 접수해 우수작 23건을 시상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국민들이 해양오염에 관심을 갖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며 “ESG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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