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성금 1000만원 기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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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5일 양주시복합커뮤니티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선물꾸러미 100개를 포장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2.08.08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5일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상반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금철완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맹두열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장, 황산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회원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사들이 양주시복합커뮤니티센터에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100개를 포장해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했다. 선물꾸러미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회원사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맹두열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철완 부시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해주시는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등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를 생산·교환·분배하거나 소비하는 경제조직이다.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126개로 사회적기업 41개와 마을기업 10개, 협동조합 70개, 자활기업 5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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