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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회식에서 한원히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 목포해양대학교) ⓒ천지일보 2022.08.05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미래융복합관 대강당에서 ‘제12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변화하는 섬 세계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오는 6일까지 목포해양대학교와 신안 안좌‧자은도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목포대학교,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및 한국연구재단의 후원하에 목포해양대학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공원연구원, 영남대 BK21사업팀, 한국해양재단, 한국섬재단, 2008세계섬엑스포유치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 및 주관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섬의 수도로서 목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섬의 접근성 개선, 2028섬 엑스포 개최라는 지역 현안 정책의 실현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원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해양인재양성 7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양문화 발전 및 국가 해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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