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연구·기술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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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군과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상익 함평군수, 정우진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 소장.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2.08.03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 정우진 연구소장, 김길용 교수, 한연수 교수, ㈜동양화학 조일규 연구소장, 함평발전연구원 노병성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함평군과 전남대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친환경농업 기술개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 공모 과제 수주를 위한 공동대응 ▲프로그램 공동연구 개발 및 추진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상호 위탁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우진 연구소장은 “함평의 주작목인 벼, 양퍄, 샤인머스켓, 단호박 등의 재배에 연구소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미래 먹거리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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