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비즈니스 모티브 제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이 ‘제1기 연세 수소 테크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수소에너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응용해 저변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경제와 수소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CEO를 육성하고자 함이다.
본 과정은 수소경제 및 생활수소의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수소 산업의 비즈니스 모티브를 제공하고, 수소 분야 전문 교수진을 비롯한 업계 최고 전문가의 다각적인 교육 및 네트워크를 통해 수소 산업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수소사회 및 수소기초 이론 수업 ▲수소의 생산, 수송, 저장, 공급 및 수소연료전지, 수소법 안전개론 등 수소경제 부문 ▲수소를 활용한 헬스케어, 의료, 식품, 농축산, 반도체, 화장품 등 다양한 적용 사례와 이론 수업을 병행하는 생활수소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수소 산업 관련 신규 사업 및 기존 사업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사례 연구를 통해 미래 수소 산업 발전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연세대 교수진을 비롯해 김종훈 ㈜라이트브릿지 대표, 김회창 한국지방정부연구원장, 김찬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실장, 문상진 두산퓨어셀 R&D·신사업 본부장,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 박교식 숭실대 안전보건융합공학과 교수, 양은모 한국식용수소연구소장, 윤창원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 정형종 노을그린에너지 대표, 한수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 수소 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 대표들이 함께해 전문성을 더한다.
또한 본 과정 교육원장이자 프로그램 개발 자문을 맡고 있는 지은상 글로벌생활수소협회장이 매 수업마다 원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업을 리드해 나갈 예정이다.
최순규 연세대 상남경영원장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세계적인 높은 수요에 발맞춰 왜 지금 수소를 논하는지에 대한 CEO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본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과정 수료 시 세브란스 헬스체크업 건강검진센터(서울역 맞은편) 20% 할인(배우자 및 직계가족 포함), 개인 사물함 및 학습교재 제공, 연세대 학술정보원 출입증 발급, 교내 상해보험 가입, 수료생 대상 A/S(After School) 특강 초청 등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식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교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으며, 연세대 총장 및 상남경영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본 과정은 9월 1일(목)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22일(목)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참가대상은 수소 산업 관련 기업체의 임원급 이상 경영자 및 임원, 에너지 관련 공·사기업 임원 및 경영자, 정부 지자체 고위 공직자 및 관련 공공기관 임원 및 기관장, 사회 각계 리더 및 전문직 종사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상남경영원(02-2123-426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