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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KT와 최대 3만 5000원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KT 슈퍼 카드’ ‘KT 슈퍼 플러스 카드’ 2종을 출시한다. (제공: BC카드) ⓒ천지일보 2022.07.3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BC카드가 KT와 최대 3만 5000원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KT 슈퍼 카드’ ‘KT 슈퍼 플러스 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KT유무선 통신비(인터넷, IPTV 포함) 할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카드 이용액에 따라 통신비 할인금액을 스스로 정할 수 있다. 경쟁 동일 제휴카드 대비 최대 5000원 저렴한 연회비와 신규 가입고객 대상 초년도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KT 슈퍼 카드는 ‘BC바로 5G 초이스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4개월간 월 최대 2만 6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기타 일반 요금제도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 70만원 이상부터 혜택이 적용되며 구간별로 할인 금액이 달라진다. 연회비는 국내 2만 5000원, 해외(Visa) 2만 7000원이다.

KT 슈퍼플러스 카드는 월 최대 3만 5000원을 할인해 연간 42만원 혜택으로 2년간 총 84만원 상당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BC바로 5G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 50, 100만원 구간별로 각각 적용된다. 연회비는 국내 1만 5000원, 해외 1만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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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KT와 최대 3만 5000원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KT 슈퍼 카드’ ‘KT 슈퍼 플러스 카드’ 2종을 출시한다. (제공: BC카드) ⓒ천지일보 2022.07.31

두 카드 모두 ‘비자 영 프리미엄 서비스(Visa Young Premium Service)’가 기본 제공된다. 기존 플래티늄 등급 이상 상품에서만 제공했던 서비스로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식음료 할인, 진에어 빠른 체크인 등 2030세대 선호 서비스를 추가했다. 

출시 기념으로 KT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갤럭시 Z폴드4, Z플립4(8월 출시 예정) 등 최신 단말기 구매 고객 대상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KT 슈퍼 카드 2종은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8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 평균 이동전화요금, 인터넷이용료 등 통신서비스 요금은 9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 1년간 상승한 폭만 해도 4.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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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KT와 최대 3만 5000원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KT 슈퍼 카드’ ‘KT 슈퍼 플러스 카드’ 2종을 출시한다. (제공: BC카드) ⓒ천지일보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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