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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부차 2종.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매일유업이 건강한 발효 탄산 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 2종(오리지널, 베리리치)을 출시했다.

콤부차는 홍차와 녹차가 우려져 발효를 일으키는 유익균 스코비(SCOBY, Symbiotic Colony Of Bacteria and Yeasts)가 첨가돼 만들어진 발효 음료다. 발효 과정에서 탄산과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돼 마실 때 청량감이 들고 소화 작용과 위장 건강을 돕는다. 불로장생을 좇던 진시황제는 매일 콤부차를 마셨다는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매일유업의 기능성 표시식품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 ‘구아검가수분해물’이 4g 함유돼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분 저장고인 배유 부분만이 가수분해돼 만들어진 100%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섬유질이 부족하고 기름진 식생활을 보완하기 위해 애용되고 있다.

여기에 바나나 1.9개 분량인 식이섬유 4g이 더해져 한국인의 식이섬유 하루 부족분까지 100% 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일유업의 전문 티 소믈리에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183년 전통을 가진 독일 돌러사(Dohler社)의 발효 노하우가 만나 두 번 발효됐다.

오리지널은 탄산에 레몬머틀과 제주산 유기농 녹차와 다즐링 홍차가 블렌딩돼 깔끔한 발효 풍미가 특징이며 베리리치는 7가지 베리와 리치 과즙이 더해져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1병당 300㎖로 열량은 90㎉다. 건강한 탄산음료인 만큼 당 함량은 100㎖당 4g에 불과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운동하고 자기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발효 탄산음료를 만들고자 했다.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고 부드러운 탄산에 깔끔한 발효 풍미와 상큼함이 조화로워 칼로리 폭탄이나 느끼한 음식과 페어링해 즐기기 좋다”며 “당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는 부담스럽고 탄산수로는 부족할 때 장 건강까지 지켜주는 더그레잇티 콤부차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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