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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섬진강문화재첩축제 개최 모습. (제공: 하동군) ⓒ천지일보 2022.6.24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재첩잡이 체험으로 잘 알려진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3년 만에 내달 5∼7일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힐링, 알프스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축제로 개최된다.

먼저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라 황금재첩’은 섬진강에 숨어있는 황금재첩을 찾는 이벤트로 황금모형의 재첩을 찾으면 1돈가량의 황금재첩으로 교환해준다.

또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된 거랭이를 활용한 재첩잡이로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채취하는 이색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 송림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물총싸움·썸머5종 스포츠뿐 아니라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축제는 전야제인 4일 정두수 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5일 개막식에 홍진영과 박서진, 6일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에 임창정·하동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이뤄진다.

이밖에 ‘지역 희망 나눔 공연’과 ‘우리가족을 자랑합니다’ ‘힐링 버스킹 공연’과 같은 다양한 군민참여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다양한 체험과 함께 하동의 농특산품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도 준비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진흥과 축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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