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여개의 농수산물 판매
1만 100여명 회원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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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농어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을 운영한 가운데 1주년 성과보고회를 했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2.07.26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농어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을 운영한 가운데 1주년 성과보고회를 했다. 지난 25일 군청 공연장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관내농협을 비롯한 100여개 입점 업체가 참석했다.

‘신안1004몰’에는 왕새우, 천일염, 김, 병어 등 청정 지역에서 생산하는 340여개의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1만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 8억 3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보고회에서는 위탁운영사로부터 1년차 완료 보고 및 2년차 운영계획, 입점 업체의 유통마인드 교육과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안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문제점 개선 및 ‘신안1004몰’ 운영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안군은 하반기 신안1004몰 운영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상품 발굴, 꽃축제 및 관광지와 연계한 농·수·특산물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매출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1004몰 입점 업체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고품질 상품을 준비해 신안군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 모든 사람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안1004몰이 되도록 친환경 농·수·특산물의 제품 다양화와 신선 제품 개발, 소포장화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질 고급화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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