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돌봄·정서 등 공백 최소화
총 10개 프로그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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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2.07.26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8월 19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에 아동의 돌봄과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아동의 발달영역별(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에는 206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하며 댄스스포츠 교실, 방학 돌봄 식사지원, 디딤돌 독서토론, 심폐소생술 교육, 미니드론체험, 미술 활동, 진로체험활동, 물놀이활동,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 가족 나들이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명숙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보건·복지·보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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